안녕하세요 미소천사입니다 🙂 최근 미드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저도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가진 미드의 매력에 요즘 빠져있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개봉해서 화제가 된 <메시아>라는 드라마에 대해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미드 <메시아>는 시즌 1,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메시아’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메시아라는 단어가 유대교나 이슬람교, 기독교 같은 종교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 그런지 논란이 됐던 이야기도 접할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대중적인 평가도 높게 평가받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혀 모른다는보다는 “메시아”란 단어의 의미를 간단히 알아 가면 드라마를 이해해서 시청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알아보고 싶습니다.”메시아는 “히브리어에서 구세주 혹은 구원자를 의미한답니다.즉, 최종적으로 세상 혹은 자신의 공동체를 보호하고 구원에 이르는 존재, 인물이래요.유대교에서는 아직 세상에 없다고 생각되며,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메사야이라고 믿고 있다고 하지만 저는 무교인 것으로 종교적인 측면에서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좀 어렵네요.드라마의 시작은 중동의 모래 바람부터 시작됩니다.전쟁의 두려움이 커다마스쿠스 난민 모습이 보이고, 거기에서 한 남자가 열변을 토합니다.모래 바람이 사라진다고. 그런데 정말 그의 말대로 됩니다.남자가 말도 없이 황야에 나가면 수백명 수천명의 사람들이 그의 뒤를 쫓습니다.그가 도착한 것은 이스라엘 국경선.많은 언론이 이 황당한 소동을 생중계하기 시작합니다.남자는 어느 순간 회오리 바람이 불미국 텍사스의 작은 마을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워싱턴으로 가게 될 남자. 수많은 사람들, 카메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못 위를 걸어가는데…
이에 심상치 않은 사건이라고 생각한 CIA에서 남자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요원들이 파견되지만 수사는 뜻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이 남자의 정체를 밝히는 것! 그것이 <메시아>의 주요 스토리입니다.
그를 따르는 사람, 그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러 그의 거처에 모입니다. 이 드라마의 관람 포인트는 주인공 알마시히가 정말 신의 메시지를 전하러 온 메시아인지, 아니면 흔한 속임수인지 시청자들에게 의문의 의문을 남긴다는 것입니다.몇 번이고 기적을 보이는 그는 도대체 누구일까?그가 행한 기적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모래폭풍을 일으켜 IS가 다마스쿠스에서 후퇴시킨 것, 성전산에서 쓰러진 아이를 구한 것, 예루살렘에서 사라진 지 며칠 만에 텍사스에 모습을 드러낸 것, 조지워싱턴 기념탑에서 물 위를 걷는 기적을 보인 것,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은 것 등…전쟁과 배고픔, 억압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중동 난민들에게 영적인 이야기를 끝없이 펼쳐내며 믿을 수 없는 기적을 행하는 존재에 대해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하면서도 의심스럽습니다.<메시아>는 종교에 대한 신앙심이 깊은 분이라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무교이거나 드라마 자체의 재미로만 보는 분이라면 실화가 아닌 허구의 이야기인 만큼 한 번쯤은 추천해드리고 싶은 드라마입니다.그럼 오늘 미드 <메시아>에 대한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미드메시아 #넷플릭스메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