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비단벌레 전동차

겨울에는 비추라는 비단벌레 전차.날씨를 보면서 여행하는게 아니니까요.결론은 춥지만 걷지 않아서 다행이에요.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겠습니다. 그럼 카톡이 옵니다.

카톡 들어가셔서 날짜 선택 후 예약해주세요.

저희는 24일 7번째입니다. 10분이나 5분 전에 도착하면 됩니다. 여행은 편리해야지. 예약한 시간은 12월 24일 2시 40분입니다.

약 4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전철을 타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걷지 않아도 다 볼 수 있어요. 네비게이션은 첨성대에서 검색하셔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주차 공간이 꽤 있었어요. 주말이나 붐비는 시간은 조금 일찍 도착해야 할 것 같아요. 주차할 장소가 없으면 곤란합니다. 길 주변에도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있긴 해요.

비단벌레전동차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113-15

주차장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198-4

동궁과 월지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10분 전에 도착한 우리 가족. 매표소에서 예매한 화면을 보여주세요. 분홍색으로 치크한 비단벌레 전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하권 날씨라 춥지만 날씨만은 좋아요. 6살, 업지 않아도 전철만 타고 있어서 좋아요. 10살은 운전기사의 설명과 함께 유적지를 살펴봅니다.

누구 무덤인지 알 수 없다는 무덤을 지나갔고,

길을 따라 움직입니다. 전철은 속도를 내면 꽤 빨라요.

예전에 없던 이곳은 이제 야경의 장소래요.

첨성대 가까이서 보고 싶은데 그냥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워요. 기사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실 거예요. 덕분에 이런거 타요!! 간단하게 짧게 설명해 주지만 글로 읽는 것보다는 아이들에게는 더 잘 들리는 것 같아요.

추운 겨울이라 갈대가 우거져 넓은 초원이 되었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사진 찍으러 많이 왔었어요. 시간마다 운영되는데 회차를 좀 더 늘려도 될 것 같아요. 시가 이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건 정말 좋을 것 같기도 해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코스의 비단벌레 전철, 그러나 육아인 저에게는 딱 좋았습니다. 여름에 타면 시원해서 더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시간이 많다면 천마총도 구경하고 싶은데 다음 기회에 바꿔볼게요.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 여행의 1박 2일은 짧게 끝났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버드파크, 비단벌레 전철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적어서 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해요. 나중에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다시 오기로 약속해볼게요. 경주월드도 있고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 1박 2일은 짧은 느낌이 들어요.그러고 보니 국내여행도 정말 좋은 곳이 많아요. 서울도 또 가보고 싶고, 여행을 가면 갈수록 가보고 싶은 곳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1일차 – 국립경주박물관 2일차 – 버드파크, 비단벌레 전철오랜만에 숙박한 여행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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