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한입가득 바닐라슈 -편의점이 왠일이고? / GS25

나는 정시 퇴근이 유일한 즐거움인데 젠장아, 1시간이나 무상으로 일해줬어.올해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당분이 떨어져서 퇴근길에 다시 편의점에 들렀다….-;; 고기는 내일의 제가 살찌니까 오늘의 저는 우선 먹도록 하겠습니다.한입 가득 바닐라슈 3200원카스타드슈의 유령인 나에게 이런 제품이 레이더에 맞았다! 바로 사왔어.편의점 베이커리에 항상 실망하지만 또 항상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구입해본다.냉장보관 제품으로 봉투를 열면 트레이에 4개가 사이좋게 들어있다. 물론 네 개 다 내 거야. ㅎㅎㅎ일단 반으로 나눠볼게.이 제품명이 한 입 가득 바닐라 슈… 그런데 저 이름 지을 때 신생아 기준으로 만든 것 같다.”신생아 입에 한입 가득 슈”라고 묻어야지.슈의 지름은 5cm 정도, 높이는 3.5cm 정도다.슈셸은 폭신폭신한, 촉촉한 스타일(컷터드가 수분이 많은데 비닐로 밀봉되어 있으니 바삭할 리 없다.) 이건 충분히 예상한 부분이라 괜찮다.손으로 살짝 으깨면 커스터마이징 크림이 조금 많아보여. 맛이 중요한데 솔직히 많이 놀랐어.까스타드 치도리라 편의점 or 전문 베이커리에 상관없이 ‘까스타드 크림’ 종류만 보이면 거의 먹어보는 편인데, 이거 편의점 커스터드 크림 중에는 으뜸이다.물론 슈전문점에는 붙이지마.) “편의점”치고는 아주 좋아!!! 향(물론 가짜 향신료다), 질감, 당도도 아주 좋아.편의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컷터드 크림 최고가다. 난 만족해 무급 초과근무 때문에 기분이 바닥났는데 갑자기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주먹만한 크기로 이 커스터마이징 크림을 그대로 채우고 나오면 무조건 히트하는데 한 표.바닐라빈 향료가 0.01%라는 것은…그냥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갔다는 것이지?어쨌든 합성 향료가 열심히 일하더라고.수고했어.4알에 3200원. 한 알에 30g짜리 음식이다.재료에 연연할 생각은 없다. 이 가격에 천연재료를 원하는 건 이상할 거야.다 알고 먹었으니 괜찮다. 게다가 맛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편의점 디저트는 성공! ^^GS25 대구쌍용예가점 대구광역시 북구 성북로9길 12 301동 1층 106호GS25 대구쌍용예가점 대구광역시 북구 성북로9길 12 301동 1층 106호https://www.youtube.com/shorts/XkbVt5fkc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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