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알못 워킹맘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 부산 떨림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엄마 아빠를 긴장하게 만드는 어린이집 키즈노트 공지.<봄소풍 안내> 준비물 : 가정에서 준비한 도시락(김밥, 과일 등) 물, 음료수 1개.상자과자 1박스(봉지과자는 부피에서 멎음)양) 마스크 1개 (소풍중 대기질 상황 고려) 복장 : 흰티, 편한바지, 운동화도시락을 예쁘게 싸는 데 소질이 없는 어머니는 공지사항을 확인하자 조금 걱정이 됐다. 보기에도 깔끔해서 우리 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을까?!!! 이것저것 검색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인플루엔자엔 서의 은 그의 도시락을 참고해서 꿀벌 주먹밥을 만들어 볼까?했으나 도시락 상자 속에서 덜커덕 하고 흔들거리며 치즈로 만든 꿀벌의 날개나 이런 부분이 달아날 마음도 하고 아들이 꼬마 김밥을 너무 잘 먹고 있었으므로, 더 간편하고 간단한 꼬마 김밥으로 갑자기 우회하게 되었다.www보육원 선생님도 도시락의 장식과 화려함보다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만들어 준 정성어린 맛있는 도시락은 무엇이든지 좋다고 용기를 준 거야…나는 메추리알로 만든 공룡알을 이번에 처음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해보니까 나보다 신랑이 더 잘 만들어.그래서 바로 패스. ㅓ “어?” 신랑이 하는 게 더 예뻐! 나머지도 아빠가 하고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간단해 보였는데 안되네···?메추리알을 만들다.1) 깐 메추리알을 산다.2. 파프리카에 빨대로 둥근 홈을 파서 메추리알 표면에 그대로 옮겨 심는다*작은 빨대로 주니 오히려 모양도 잘 잡히지 않고 여러 번 일그러져 메추리알에 완전히 심지 못했다. 큰 빨대라든지 텀블러를 살 때 주는 스텐 빨대라든지 하면 좀 더 쉽게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두번째 메뉴.곰돌이 샌드위치 ʕ·ᴥ·ʔ 이것은 정말 초대 간단하다!제가 담당하고 만든:D1. 곰의 형을 사서 2.식빵/치즈/햄 위에 꼭꼭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 3. 식빵의 한쪽 면에 딸기 잼을 바른 뒤 나머지 재료를 거듭부터 4.곰의 얼굴 모양을 찍고 딸기 잼에서 볼을 하면 완성!▲ 별거 아닌데 귀여워…;-) 냠냠 옥수 시즌2… ㅋㅋㅋㅋ꼬마김밥 만들기는 남편의 몫이었지만 역시 김밥은 남편이 만들어준 게 최고야…!!!!* 꼬마김밥 키트를 사면 우엉, 당근채, 단무지와 김밥용 김이 들어있고 나머지 속재료를 위해 샌드위치용 재료였던 치즈와 햄을 활용해 +지단을 살짝 구워 같은 길이로 썰어주었다.이렇게 해서 완성!곰돌이 샌드위치는 도시락통에 넣었는데 모양이 조금 흔들릴 것 같아 리락쿠마 꽂이로 귀를 대주니 훨씬 안정적이었다. ㅎㅎㅎ 그리고 중간에 씨없는 포도알 몇알 심는다★곰돌이 샌드위치는 도시락통에 넣었는데 모양이 조금 흔들릴 것 같아 리락쿠마 꽂이로 귀를 대주니 훨씬 안정적이었다. ㅎㅎㅎ 그리고 중간에 씨없는 포도알 몇알 심는다★꼬마 김밥을 넣은 도시락 상자에는 칸막이를 하고 공룡 알.st메추리 알을 숀)컵과 과일은 아들이 먹고 싶다던 백도를 넣었다.메추리 알은 전날 밤에 미리 수 알 만들어 놓지 않고 상자에 담아 냉장 보관했다가 밥도 전날 밤에 미리 만들어 놓았다.(※밥이 뜨거운 지나치게 김밥이 깨끗이 감지 않기로 주의!아침 7시에 일어나서 신랑과 둘이 손발을 맞춰얏챠얏챠 만들면 딱 한시간 걸렸다.흥 저런 한창 보육원의 소풍 기간인데 부모들 별 부담 없이 가능한 범위에서 아이들을 위한 사랑 듬뿍 영양이 가득한 도시락 만들기에 한번 도전하고 보고 싶지 않나!!!흐흐흐….-문 사진.ⓒ 김·햄 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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