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길 비행기에서 발견한 캐리어 앞부분이 깨져 있는 것을 발견했어.
약간 스크래치 난 정도가 아니라 표면이 깨져버려.사실 나는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해서 아무 생각도 안 했는데 뚱이가 수화물 파손 신고라는 게 있다고 알려줬다.급하게 버린 수하물 태그 쓰레기 봉투에서 주워.
수하물 파손 신고를 하려면 수하물 태그 지참 필수!
대한항공 수하물 파손 신고 눌러 항공편 선택 후 수하물 태그 사진과 파손된 수하물 사진 첨부해주시면 신고 완료!신고 후 바로 전화가 걸려왔는데 내용인 즉 고가 통신사라도 구입 후 3년이 지나면 감가상각돼 잔존가치가 0으로 수렴된다는 얘기다.60만원이 넘는 샘소나이트 캐리어 실사용 횟수는 몇 번 없는데. 어쩔 수 없지.그래서 대한항공으로부터 보상으로 나오는 캐리어를 받기로 했다.
한별아? 여기가 회사 이름인가?유선상으로는 몽크로스 캐리어라고 했다.사실 처음 듣는 브랜드.차콜과 실버 중 고를 생각이었는데 나는 실버로 결정했어.
하루만에 바로 배송! 나쁘지 않았어.
몽크로스 캐리어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어쨌든 대한항공의 수하물 파손 처리는 매우 빨랐다.그러니까 대기업 같아.